안녕하세요!씨메이트 🇯🇵일본인 직원 입니다. 오늘은 일본 시장 내에서의 “성분 구매”에 대해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옛 화장품 구매 행동 원인이라고 하면지금 저희가 자동차나 가방을 살 때처럼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영향력이소비자의 욕구를 채우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스킨푸드의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는그 워딩과 성유리 배우님의 이미지가 어우러진 광고로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진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제 생각에는 일본 시장은 2020년 전과 후로 이 가치관이특히 화장품 분야에서는 크게 변화되었다고 봅니다. 일본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란독보적이고 선명한 색감, 제형, 저렴한 가격대로 지지를 받고 있었고BB크림을 필두로 주로 색조 제품에만 집중되어 있던 측면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왕래/외출이 어려워지면서Qoo10을 비롯한 역직구 플랫폼이 활성화되어일본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본인의 체험보다미디어 정보에 의지하는 구매 행동이 늘었는데요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을 사용 경험을온라인상에서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성분 구매(成分買い)”는화장품 브랜드 급증에 따른 화장품 유목민의 증가와 미용 리테러시 향상을 배경으로2024년이 된 지금 널리 침투한 소비 트렌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사 결과 (日 나리스 화장품)에 따르면여성의 97%가 “성분이 기초 화장품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냈고,실제로 기초 화장품 구매시에 브랜드명보다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여성이 많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해당 조사의 대상자는 일본의 20~59세 여성 2,181명이며,조사 문항은 스킨케어 화장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매력을 느끼는 것 탑5입니다.결과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비타민C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으나'특히 매력이 있다'고 답하는 건 중년층까지입니다.나이와 그에 따른 피부 컨디션 변화 때문에소비자들의 니즈도 서서히 변화를 이루는 것으로 보입니다.연령대의 변화에 따른 니즈 변화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위의 성분 랭킹은 예상대로셨나요?저는 약간 의외였습니다! 화장품 소비자의 일인으로서저 랭킹 중에서 라이징스타는 🔍세라마이드인 것 같습니다.그동안은미백=비타민촉촉한 피부=히알루론산주름없는 피부=콜라겐위와 같은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나세라마이드는 그닥 중요시하지 않았던 성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저만 그러는 건 아니죠..?ㅎㅎ) 이것도 30대 중반까지는 모두 4위로 꼽히면서단순한 기대 효과로만 보면사람들이 얼마나 미백과 보습에 관심을 보이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연령층은 아직 젊은 편이긴 하지만,처음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일본 오프라인에 진출한 2000년대부터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도 똑같이 나이를 먹고 있습니다. ㅎㅎ 또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타겟 연령층이 넓어졌고, 현재진행형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백화점 화장품 아니면 드럭스토어 화장품 밖에 몰랐던 소비자들이Qoo10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많이 알아가고 있는데요,이 과정에서 ✅성분 에 집중해서강점을 다시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블로그에서도 성분 프리 PICK를 언급했었지만이 성분에 대한 탐구심은“어떤 제품을 쓰면 무조건 미백 효과가 있다!”“탄력 증가엔 무조건 이 제품이다!”와 같은 단순한 소비패턴을 벗어나자신의 피부타입을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각종 플랫폼을 보고 있으면 성분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하는 소비자들이 매일 보입니다.단순 장점만 보는 것이 아닌본인 생활 습관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개개인이 꼼꼼하게 배워가는 열정까지 보이시는 분이 한 두 명이 아니셔서이분들을 납득시키는 것도 저희 업무라 생각합니다. 씨메이트에서는 과거 ㈜다른코스메틱스의 브랜드 ‘닥터디퍼런트’ 운영대행을 맡으면서레티날이라는 성분을 알렸습니다.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 ‘레티놀’에 과 차별화 되어 있는 점을 집어서 꾸준한 콘텐츠 생성을 진행했고행사 기간에는 레티날이라는 키워드로 SNS이벤트도 진행하여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브랜드, 아이템마다 특성은 각양각색인 만큼정보를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교육과정은 정말 중요한데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시다면언제든지 씨메이트로 연락주십시오.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고,다음은 또 재밌는 일본 시장 콘텐츠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